스님 법문

[백중기도] 8월 30일 백중기도 6재 법문 2025-08-30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러네요. , 그 백중(百中)이 일주일 남았죠. 제가 오늘은 오늘 법문 주제를 어떻게 잡을까 하다가 제목을 여러분들이 참 부담되는 그런 제목을 잡아왔어요. 매일매일 지혜로운 천도의 삶. 지금 일주일 남았다고 일주일만 기도하고 나면 이제 백중 기도 끝이다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는데, 우리 이 천도(薦度)하고 이런 기도(祈禱)는 매일매일 여러분이 하셔야 된다는 거, 그리고 매일매일 기본적으로 자기의 몸과 마음이 맑혀지는 게 바로 이 천도의 핵심이라는 걸 오늘 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백중이라는 건 우리 지금까지 많은 법사(法師) 스님들이 다 얘기하셨지만, 돌아가신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조상들을 천도하는 그런 제사 의식인데요. 제가 먼저, 그래서 보통 흔히 영가 천도라는 말을 많이 하죠.

 

백중은 그런 단어들에 오늘 좀 다시 단어를 재확립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영가(靈駕)는 무엇이고 불교에서 말하는 천도(薦度)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볼 텐데요. 여러분, 영가 하면 영가는 어떤 분들이죠? 그렇죠, 정말 돌아가신 분이라고 딱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이게 참 아이러니한 부분이 있습니다. 돌아가신 분이라고 하면 불교에서는 육도 윤회(六道輪廻)를 얘기하잖아요. 여러분 돌아가시면 계속 돌아가신 채로 있어요? , 다시 어딘가에 태어나십니다. 그래서 만약에 돌아가신 분들이 영가라고 한다면 우리 조상님들, 지금 몇 년 전에 돌아가신 부모님 그런 분들은 영가라고 말하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어디선가 지금 계시고, 여러분 옆에 계신 누구일지도 몰라요. 사실은 네, 어디선가 지금 육도 중에, 어디선가 태어나 계시거든요.

 

그래서 영가라는 존재를 굳이 돌아가신 분이라고 말씀하신다면, 49돌아가신 지 바로 얼마 안 돼서 49일 안에 있는 그 중유(中有)에 계시는 그런 영혼들을 영가라고 얘기하는 건데, 불교에서 얘기하는 영가는 그렇게만 얘기하기에는 굉장히 작은, 협소한 그런 개념이다. 그래서 영가의 한자를 제가 사전을 좀 찾아봤는데, ()자는 다 아시죠? 영혼, 신령스러운 영혼이고, ()는 뭘까요? 사전을 보니까 멍에라는 뜻이 있습니다. 가의 두 번째는 수레라고 돼 있는데, 보통 불교에서는 다른 데서, 다른 스님들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영혼이 실려 있는 수레해서 영가라고 얘기를 하는데, 만약에 그 첫 번째, ‘멍에의 의미로 우리가 해석을 하자면 영원히 매여 있는, 멍에에 매여 있는 존재들입니다. 여러분 그게 좀 와닿으세요? 왜냐하면 그렇게 해석을 하면 저희 모두가, 영원히 매어 있는우리는 불성(佛性)이라는, 당신은 부처님이십니다. 우리는 광대무변(廣大無邊)하고 걸림이 없고 아무 문제 없고 그런 모든 무한한 능력을 가진 그런 존재, 그런 마음을 가진 존재들인데, 우리는 이 몸, 이 사대 오온(四大五蘊)의 몸에 나를 묶어놓고 살죠. 그래서 이게 나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그래서 이 몸이 우리의 멍에이고, 그리고 라는 관념에 묶여서 삽니다. 저희는 그러면 이 육도를 윤회하는 모든 중생들은 다 영원히 육도 윤회(六道輪廻)에 결박되어 있는 그런 영가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맞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각자는 자기 업에 얽매어 있고요, 그리고 이 몸에, 그리고 라는 관념에금강경(金剛經)에서 얘기할 때는 아상(我相인상(人相중생상(衆生相수자상(壽者相)이라는 그런 상에 매여 있는, 그래서 그 매여서 육도를 끊임없이 윤회하고 있는 그런 존재들이 바로 영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영가 천도, 우리 모두 천도라고 할 때 천도는 어떤 의미일까요?

천도(薦度)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육도윤회(六道輪廻) 하는데 안 좋은 곳에 계신 분들을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는 그런 의식이에요. 근데 이 천도라는 거, 그러면 더 좋은 곳으로 우리 조상들을 지금 보내드리기 위해서 저희가 기도를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그런 돌아가신 부모님들 조상님들은 지금 어디 계실까요? 여러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지금 어디 계실까요? 여기 어디 계실까요? 여기 어디 계셔서 누구누구누구 연가 하면 막 오셔가지고 잔도 막 드시고 그리고 막 내 기도도 듣고 이렇게 하고 계실까요? 우리가 육도(六道) 중 어디선가 태어나셨겠죠. 우리의 마음은 전해지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다음 생을 받을 때 여러분 이번 생의 기억을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마음이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를 하면 어딘가 태어나서 계시는 그 저희 조상님들 부모님들에게 다 그 공덕이 회향이 되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부모님의 모습으로 조상님의 모습으로 지금 계신 건 아니에요. 만약에 우리가 죽었는데 다른 데 태어났는데 그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모든 게 너무너무 복잡해지겠죠. 그래서 이 돌아가신 분들은 이미 49일 안에 다 다른 몸을 받고 육도 중에 어디에 계신다. 근데 우리가 보통 육도 중에 계신다고 할 때 사람에만 있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되죠. 아니면 어디 영혼으로 이렇게 다닐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이 지금 지옥 아귀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천상 그렇게 육도에 자기 업에 따라서 가서 계세요. 그러면 그때 그래서 보통 지장경이나 어떤 경전에 보면 우리 부모님은 도대체 돌아가셔서 어디 계실까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죠.

 

지장경에 보면 광목 여인과 바람은녀가 나오는데 너무너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 우리 어머니가 이렇게 살아생전에 좋은 일을 하지 못하셨고 산보를 비방하고 남을 해치는 일을 많이 했는데 우리 어머니가 어디 가셨을까 너무너무 궁금해하면서 기도를 드리니까 부처님이 오셔서 알려줍니다. 어디 계신다 지옥에 계신다. 그리고 우란분경에 보면 목련전자의 어머니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아귀보를 받고 계셨죠? 그렇게 우리가 태어난 우리의 조상님들이 대부분이 정말 안타깝게도 왜냐하면은 지옥과 아귀고를 받고 계실 사막도의 보를 받고 계실 확률이 많아요. 왜냐하면 아까 참 두려운 일인데 아까 우리 덕현 스님이 화청에서도 했지만 맹구 우목 사람 몸 받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경전에 의하면 맹구 우목 다 아시죠? 맹구 우목은 아주 눈 먼 거북이가 바다 밑에 있다가 숨을 쉬러 바다 위에 딱 올라오는데 그 눈 먼 거북이 앞에 우연히도 판자 하나가 딱 떴어요. 근데 그 판자에 우연히도 구멍이 뚫려 있어요. 쏙 올라왔는데 거기에 목을 딱 낄 수 있는 그 우연이 우리가 확률로 따지면 얼마나 될 수 있을까요? 거의 없는 확률이죠. 그렇게 사람을 받기가 힘들다고 해요.

 

그리고 또 다른 경전의 비유에 의하면 이렇게 모래 우리가 모래 사장에 가서 손으로 이렇게 모래를 딱 했을 때 모래가 술술술술 다 빠지잖아요. 그 빠지는 만큼 사막도에 가고 여기 모래 몇 알이 남아 있죠 그만큼이 삼선도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렵다고 해요. 그런데 그러면 우리가 너무너무 두렵다. 우리 조상님들이 지옥과 이런 데서 너무 고통받고 있는 거 너무 두렵다 이렇게만 생각하시고 기도를 하시는 것도 중요한데 우리가 꼭 분명히 좀 짚고 넘어가야 될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히 이해해야 될 부분이 어떤 부분이냐 하면 기본적으로 그분들이 왜 왜 사막도에 가게 되었는가 이 유해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가 악도로 가게 되는 그런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우리가 분명히 성찰을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우리가 기도를 하더라도 또다시 지옥에 가고 지옥에 가고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지장경(地藏經)에 보면 우리 지장보살님(地藏菩薩)은 여러분들 지장경을 한 번쯤은 다 읽어보셨겠지만 지장보살님은 지옥에서 지옥 중생들을 구제하시는 분인데 항상 슬프게 울고 계세요. 왜냐하면은 이렇게 이렇게 제도해서 좋은 데 건져놓으면 또다시 그 자기 습 때문에 다시 지옥으로 돌아오고 다시 지옥으로 돌아오고, 건져놓으면 또 돌아오고, 건져놓으면 또 돌아와요. 우리가 기도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사막도(四惡道)로 가는 원인, 마음의 습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거는 진정한 천도(薦度)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우리 자신이 스스로가 그런 악습이 남아 있는 가운데 우리가 조상을 천도하려고 한다. 자기가 지옥에 있으면서 다른 사람을 천도할 수 있을까요? 못하죠. , 그래서 먼저 우리는 자기 먼저 지옥에 갈, 사막도에 떨어질 습을 짓지 말아야 됩니다.

 

그 부분을 여러분 이미 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좀 말씀을 좀 다른 식으로 드려보고 싶은데, 결국 우리가 악습 사막도에 가는 거는 악한 습관 때문인데 그 습을 바꾸지 않으면 천도 자체가 사실은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해도 자기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천도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제사(祭祀)는 어떻죠? 몸과 마음의 악습을 정화하고 그리고 참회하고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배우고 공덕을 쌓는 의식이 바로 제사예요. 제사가 막 이렇게 하고 공양 올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불교의 제사의 의미는 기본적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참회하고 공덕을 쌓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사를 지내고 기도를 할 때 내 마음과 몸이 정화되지 않으면 그거는 그렇게 효과를 발휘할 수가 없어요.

 

근데 그러면 우리가 또 짚고 가 봐야 될 게 사막도로 가는 그런 악도로 가는 악습은 무엇인가, 여러분 다 알고 있으시죠? 아까 천수경(千手經)에서도 하셨어요. 살생(殺生) 중죄(重罪) 금일 참회(今日懺悔), 투도(偸盜) 중죄 금일 참회, 사음(邪婬) 중죄 금일 참회. 그래서 살생하고 어떤 존재를 해치고, 그리고 남의 것을 빼앗고, 그리고 삿된 음행은 남의 가정을 파괴하는 일이죠. 남의 행복을 빼앗고, 그리고 거짓말, 꾸미는 말, 악한 말, 이간질, 탐진치(貪瞋癡) 등이 다 악한 습이라고 얘기하는 건 남을 괴롭히기 때문이에요. 제가 물어보려고 했는데 답을 다 얘기해버렸네요. 그리고 보통 우리가 십악업(十惡業)이라고 해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능엄경(楞嚴經)에 보면 지옥으로 가는 10가지 악한 습에 대해서 나옵니다. 마음의 습, 그것도 살생, 탐욕, 그리고 교만이 들어 있어요. 교만한 마음은 결국에는 악한 자기만을 위하는 일들을 하기 때문에 그런 악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고요.

 

그리고 성냄, 그리고 사기(詐欺) 남을 자꾸 속이는 거, 우리 여기 그 살생 중죄10가지 10가지가 자기는 없다고 그럴 수 있는데, 교만한 마음, 남을 속이는 거, 그리고 원망하는 마음, 그리고 삿된 견의 주장, 모함하고 없는 죄를 남의 없는 죄를 뒤집어씌우고 비방하고, 자기 잘못은 덮어버리고 남의 것은 들추어내는 그런 행위들도 지옥으로 가는 10가지 나쁜 마음의 습관이라고 경전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10가지들을 하나하나 다 외우실 필요 없어요. 뭐 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뭐도 하지 말고 뭐도 하지 말고 이것도 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외우실 필요가 없이, 딱 한 가지만 알면 이것들은 저절로 안 하게 돼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에 이 10가지만 외운다면 그 11가지가 될 수 있는 어떤 조그마한 것들은 , 이거는 이거 아니니까 괜찮을 거야이렇게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이 이런 하나하나의 목들이, 제목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마음을 바꿔야 되는 일이거든요.

 

지금 지옥으로 가고 삼악도로 가는 악습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 공통점이 뭐죠? 제가 아까 살짝 스포했지만 남을 괴롭히는 겁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고요. 남을 고통스럽게 하고, 남을 괴롭게 하는 행위들이에요. 다 아닌 거 있으면 한 번 손들어서 얘기해 보실래요. 그래서 모든 부처님께서 하신 가르침이 칠불통계(七佛通誡)라고 있죠. 과거 칠불(過去七佛) 그리고 현재도 그렇고, 모든 불보살님과 모든 승가 삼보(三寶)가 하시는 말씀이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其意) 시제불교(是諸佛教)”입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제악막작, 모든 악은 짓지 말아라. 모든 선은 받들어 행하라.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그리고 자기 마음을 맑혀라. 자기 마음을 맑히지 않으면 계속 그렇게 하게 돼 있습니다. 그게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분명하게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말라. 자기 마음을 밝혀라. 이 가르침을, 이게 바로 천도(薦度)의 근본이고 가장 핵심입니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된다. 부처님뿐만 아니라 이건 모든 성현들이 말씀하신 건데요.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 맨날 인과법, 착하게 살아라, 악을 짓지 말아라, 너무 당연하게 들릴 수 있어요. 그리고 나는 이 정도면 착하게 사는 거 아닌가, 제가 뭐 특별히 악을 행하고 사는 것 같지 않은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근데 좀 더 새로운 눈으로, 좀 신비롭게 이 세상을 바라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끔씩 혼자 이렇게 있다 보면 마음이 너무 혼자 벅찰 때가 많아요. 왜냐하면 이 세계가 돌아가는 법칙이 너무 신비로운 것 같아요. 인과법, 인연, 연기(緣起)의 법칙은 부처님이 창조해내신 게 아닙니다. 누가 창조해낸 법칙이 아니에요. 우리 그런 얘기 많이 하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도 피눈물 난다. 그리고 또 뭐 있죠?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이거는 뭐 부처님이나 어떤 신이 이렇게 해놓은 게 아니에요.

그래서 요즘에는 이게 너무 요즘 사람들이 보기에 이 법칙이 너무 치밀하니까 심지어는 그런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 우주는 누군가가 아주 정밀하게 프로그래밍을 한 그런 세계다, 이런 말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과학계에서. 하지만 왜 이런 세계가 이렇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물을 필요 없이 우리는 그런 세계 속에 살고 있어요. 너무너무 신기하게 우리가 몸과 말과 뜻으로 지은 어떤 행위는 어딘가에 우리 마음에 다 새겨지고 절대로 없어지지 않아요. 여러분 그걸 기억하셔야 돼요. 내가 이렇게 몇 년 전에 뭐 했는데, 몇 년 지났고 했으니까 이거 아무도 모르겠지신기하게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연(因緣)이 되면 그게 꼭 싹을 틔워요. 내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힘들게 하거나 괴로움을 주면 그 과보를 내가 받게 돼 있어요. 이거 누가 그렇게 시키는 게 아니라 이 법계(法界)가 스스로 저절로 이렇게 움직입니다. 좀 무섭죠. 너무 두렵죠. 근데 희망적인 얘기도 있어요. ()을 행하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고, 누군가에게 편안함을 주고, 두려움을 없애주고, 좋은 일을 행하면 그것도 반드시 나에게 또 돌아오게 돼 있어요. 너무 신비롭지 않나요? 여러분 이게 신비로우셔야 돼요. 신비롭고,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 세계가 싫고 이런 법칙이 싫으시면 다른 세계에 가서 태어나셔야 돼요.

 

지금 하실 수 없잖아요. 지금 그렇기 때문에 이미 이 세계, 6(六道) 윤회의 세계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하실 수 있는 일은 일단은 다른 세계에 태어나고 싶으시면, 그거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른 향적 세계(香寂世界)나 어떤 다른 세계로 가시고, 지금 이 사바세계(娑婆世界)에 있는 한 여러분들이 꼭 지키셔야 될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남에게 고통을 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 남에게 고통을 주기 때문에 지옥(地獄아귀(餓鬼축생(畜生)으로 가고 그렇게 떨어진 분들을 우리가 계속 기도하면서 천도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천도해도 또 그 마음에 습이 남아 있으면 계속 들어가요. 그래서 지장경(地藏經)에 보면 그런 얘기를 하죠. 그물이 이렇게 바다에 있는데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는 거예요. 또 꺼내놓으면 또 가서 기어들어가고, 또 또 기어들어가고너무너무 슬퍼서 모든 불보살님들이 눈물을 흘리고 계신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런 법칙을 잘 이해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으면 여러분 남을 배려하고 선한 행위를 하셔야지 행복해집니다. 우리가 보통 행복해지고 싶어서 살생도 하고, 도둑질도 하고, 자기가 행복해지고 싶어서 하는 일들이거든요. 근데 그게 내 행복의 원인이 되지 않고 악도로 가는 원인이라는 거를 분명하게 이해를 하셔야 돼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거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데, 여기서 남에게 고통을 준다고 했잖아요. 남이 누구일까요? 나 그리고 옆에뭐 이렇게 우리는 남을 사람에 되게 한정시켜서 살아요. 우리가 모든 중생이, 이 남이라는 건 모든 중생이거든요. 부처님이 세상에 어떤 중생들이 있다고 했죠? 사생육도(四生六道), 태란습화(胎卵濕化), 지옥·아귀·축생·인간·아수라·천상. 인간은 그중에 하나예요. 여러분들이 선을 베풀고 뭔가 하고, 그리고 남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아야 되는데, 나는 자랑스럽게 나는 아무도 지금까지 사람을 죽여본 적이 없다.” 당연하죠.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무 일도 받지 않을 거야. 나는 좋은 곳에 갈 거야.”

그렇게 생각하시면 좀 곤란한 게, 이 불교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에 의하면 사람뿐만 아니라 아무리 작은 미물이더라도 그 미물들은 모두 행복하고 싶어 하고 편안하고 즐겁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내가 그 행복을 해치고 내가 그 존재를 고통스럽게 하면 그건 나에게 돌아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우리가 예불을 할 때 삼계도사(三界導師) 사생자부(四生慈父)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 인간뿐만 아니라 옆에 보이는 모든 그런 보이든 안 보이든 보이는 존재도 있고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있거든요. 귀계(鬼界)에 있는 존재나 천상(天上)에 있는 존재들은 우리가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도 다 중생이에요. 그리고 옆에서 보는 강아지 고양이, 소 돼지 닭 이것도, 좀 이런 얘기는 안 하려고 했었지만 그래도 이게 현실이거든요. 그런 존재들도 다 중생입니다. 근데 그런 중생에게 우리가 고통을 주면 그게 그대로 돌아오게 된다는 걸 여러분들이 꼭 기억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런 인과법(因果法)이 존재하는 이 법계(法界)에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마음을 그 법칙을 분명하게 이해하시고 그렇게 이해하시고 나면 지금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여러분들이 적어도 친절하게 하셔야 됩니다. 지금 요 옆에 앉아 계신 분들도 다 내 조상일 수 있어요. 제가 혼자서 방에서 계산을 해봤어요. 내가 지금 50세인데, 네 그럼 50년 전에 죽었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만약에 60세나 70, 지금 여기 어떤 분들이 나의 가족이었던 어떤 분들이 내 이름을 저기에 올려놓고 기도를 하고 있을 수도 있겠구나,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렇게 제가 사실 이 진가사에 처음 왔을 때 지장기도 들어가서 엄청 놀랐어요. 이렇게 돌아가신 분들이 많단 말인가. 이름을 계속 부르는데 와, 정말 많은 분들이 지금 저기 적혀 있는 분들 중에는 여기 앉아 있는 분들도 계실 수 있어요. 그렇겠죠.

 

네 그렇기 때문에 육도(六道) 어딘가, 지금 여기는 인간계지만 육도 어딘가에서 윤회하고 있는 모든 존재가 나의 조상이고 나의 부모고 나의 가족이었다는 그런 걸 분명하게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고 공양을 올리고 공덕을 지으면서 우리 몸과 마음, 그리고 이런 신구의(身口意) 사업을 중생을 이롭게 하는 쪽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기도가, 기도의 효과는 있겠죠. 하지만 기도가 그렇게 많이, 효과를 100% 낼 수 있는 효과를 10%, 20%밖에 못 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항상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모든 악을, 모든 악을 모든 존재에게, 사람만 내 옆의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존재에게 모든 악을 행하지 않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면서 자기 마음을 맑히는 거, 그것이 바로 스스로 사막도(四惡道)에 가지 않고, 내가 가지 않고 그리고 다른 분들도 천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그런 원칙이라는 거를 꼭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천도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천도할 수 없고, 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다른 존재를 천도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얼마 남지 않은 백중 기간 동안 자기가 지금까지 지은 죄를, 그리고 모든 존재가 지었던 어떤 악습들을 지극하게 참회하고, 그리고 이 실질적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 우리가 어떤 악한 행을 하는 이유는 다 자기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우리가 살생을 하고, 도둑질을 하고 이런 거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냐면 나와 세상에 대한 집착이 있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제일 근본적으로 이런 모든 악습을 끊어내려면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무아(無我), 나라는 건 본래 실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 나라고 고정된 실체는 없다는 거, 그리고 이 세상은 금강경(金剛經)에서 뭐라고 했죠?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여로여전(如露亦如電)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이 세계는 꿈의 세계입니다. 꿈과 같이 보고, 환영과 같이 보라고 하셨어요.

 

근데 자꾸 실제한다고 생각하고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나와 남을 가르다 보니까 우리가 그거에 집착해서 자꾸 악습을, 악한 행위들을 하게 돼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자기의 어떤 악한 마음의 습관이나 행들을 참회하면서 끊임없이 또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반야심경(般若心經), 우리 매일 하는 공()에 대한 가르침, ()와 무상(無常), ()에 대한 가르침을 다 새기면서 자꾸 자기의 집착을 없애는 방향으로 나아가셔야지만 진정한 천도(薦度)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게 하나 있어요. 지장경(地藏經)에도 그렇고 여러 경전에서, 우리 부모님을 그러면 어떻게 하면 지옥에서 꺼내올 수 있을까요? 했을 때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고 부처님께 공양을 올려라. 그리고 자기 마음을 맑히는 건, 그분들은 이미 보살의 경지에 있었기 때문에 이미 몸과 마음이 청정하신 상태였고, 그런 상태에서 한 가지 더 뭘 얘기하시냐면 발원(發願)을 하라고 얘기하십니다.

 

발원, 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하겠다. 내가 부처님 가르침을 바르게 배워서 깨달음을 얻어서 그 깨달음을 다른 중생들에게 회향하겠다. 이런 원력을 발원하라고 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참여하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고 수행하고, 그리고 내가 이 가르침을 바르게 배워서 다른 모든 분들에게, 근데 이 다른 분들이 조금 전에 얘기한 것처럼 다른 분들이 다른 분들이 아니에요.

여러분 다 내 조상이고 내 부모였던 분들이어서 여러분들이 조상과 부모의 개념을 좀 많이 넓히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거 너무 이해되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이렇게 끊어지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윤회(輪廻)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만나는 모든 존재가 나의 부모고 나의 가족이고 나의 조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리심(菩提心)을 발해서 원력(願力)을 가지고, 중생을 위한 삶을 살겠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불법(佛法)을 수행하시면 그게 바로 스스로도 천도(薦度)가 되고, 모든 다른 분들도 천도가 되는 그런 가르침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매일매일, 제가 제목을 말씀드렸죠. 조금 이제 더 이해가 되시죠? 매일매일 지혜로운 천도의 삶. 기도가 이 7일 안에, 백중(百中) 49일 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매일매일 자기 몸과 말과 그런 어떤 행동들을 살피시고 그걸 악한 쪽에서 남을 위한 쪽, 남에게 괴로움을 주지 않는 쪽으로 계속 돌린다면 그때 순간순간이 천도입니다. 그래서 죽고 나서 누구를 천도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우리 조상님들을 천도하니까 내가 죽고 나면 누군가가 나를 천도해 줄 것이다. 누가 천도해 주실 것 같습니까? 여러분 천도해 주실 거예요. 하지만, 하지만 그 좀 가능성이 어려울 수 있어요. 우리 자식들이나 돌아보면은 이제 앞으로 이게네 그래서 기대를 하시면 안 돼요. 여러분들이 가실 때 여러분들이 스스로 여러분을 천도하고 가셔야 됩니다. .

 

기도는 해주더라도, 왜냐하면 지장경(地藏經)에 분명히 나오죠. 누가 남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면 그 공덕은 7분의 1밖에 돌아가신 분이 못 받아요. 나머지는 기도하는 사람이 7분의 6을 받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누군가 나를 천도해 줄 거라는 기대를 하지 마시고, 이번 생에 스스로를 완전하게 천도를 하고 가시고, 그리고 지금은 조금 아직 죽을 때가 멀었으니까 죽을 때쯤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해가지고 이제 가겠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도 지금 바꾸셔야 돼요. 왜냐하면 말씀드린 것처럼 몸과 말과 뜻에, 자기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마음들, 악한 습들이 배겨 있는 상태에서 나무아미타불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죽을 때가 되면 여러분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오랫동안 익혀왔던 습들도 잘 안 이루어져요. 기도를 해도. 그래서 여러분들이 매일매일 그런 선한 마음을 일으키고, 부처님 가르침 따라 살고, 그런 마음들이 마음에 몸에 완전히 스며들어 있어야지만 그때 나무아미타불을 하셔도, 그게 이제 부처님께서 와서 데려가 주시는 그런 일이 생기는 거거든요.

 

그래서 죽을 때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는 거는 정말 여러분 생각을 고치셔야 돼요. 죽을 때가 되면 오히려 악한 업들이 다 몰려옵니다. 제가 또 오늘은 너무 많은 분들이 계셔가지고 아까 얘기할까 말까 했는데, 저희 아버지가 또 생각이 났어요. 저희 아버지가 어저께 저희 언니하고 통화를 했는데, 아버지가 요즘에 자꾸 옷에 탐착을 부리신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그런 분이 아니셨거든요. 진짜 저희 어제 들었는데, 저희 어머니가 결혼하고 오셨을 때 아버지한테 딱 양복이 두 벌밖에 없었다고 하셨어요. 갈아입고,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봐온 저희 아버지는 3천 원 이상 가는 넥타이를 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하여튼 옷이나 뭐나 굉장히 절약하시고, 그런 게 없는 분인데, 요즘 들어서 자꾸 바지하고, 80이 다 되셔서 자꾸 그런 거를 사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제가 그걸 보면서 뭐를 느꼈냐면, 아 그렇게 습이 된 것들도, 근검절약이 습이 돼 있던 것들도 무의식에 눌려 있던 어떤 자기 욕구들이 죽을 때가 되고,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정신이 혼미해지면 그동안 이성으로 잡아놨던 것들이 흐려지면서 그런 눌러놨던 욕구들이 다 올라와요. 그때 돼서 여러분들이 자기 자신을 천도하려고 하면, 그리고 누가 옆에서 기도해 준다고 해서 그게 잘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스스로를 매일매일 천도(薦度)하는 그런 습관을, 살아 있을 때 정신이 온전할 때 매 순간 스스로를 천도하시는 그런 삶을 사시길 바라고, 그리고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에게 여러분들이 내가 모든 존재를 구제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친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한테만 말고, 목이 날아다닌다고 막 이렇게 잡지 마시고요. 좀 더 친절하실 수 있잖아요. 여러분 친절할 수 없을까요? 아 친절어떻게 내가 모든 존재에게 친절할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고통을 안 줄지는 여러분들이 생각을 하세요. 여러분들이 제가 뭐 그것까지 하나하나 하지만, 우리가 마음도 그렇고 같은 행을 하더라도 친절하고 더 좋은 동기, 그리고 좋은 마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들 막 기도해 주면서 내가 빨리 천도해 줄게하면서 막 또 이러시면 안 돼요.

 

그러니까 그래서 조상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바로 지금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존재들, 사람이든 어떤 다른 존재들이 다 나의 조상이라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부처님 가르침 따라서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其意) 하시면서 사막도(四惡道)에서 삼선도(三善道), 극락세계(極樂世界)로 가는 그런 천도하는 그런 마음의 마음과 몸의 습을 키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나는 좋아졌지만 조상들은 그럼 내가 어떻게 천도하죠?” 이렇게 얘기할 수 있잖아요. 근데 여러분들이 그렇게 마음을 내시고, 그렇게 청정한 마음으로 이렇게 수행을 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우리 입에도 배웠잖아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그래서 우리는 이 입의 습관도 바꿔야 돼요. 다른 중생이라고 하면 너무 불교 냄새 많이 나고, 사람들이 다른 중생이라고 하면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어요.

 

다른 존재들에게,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존재들에게 계속 어떤 그런 선한 마음,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내면서 우리가 열심히 부처님 가르침을 가지고 정진을 하면, 이 마음은 온 우주가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조상님들, 부모님들, 돌아가신 모든 분들이 다 그 은덕을 받습니다. 그게 저희가 사실은 제사를 지내는 가장 큰 포인트예요. 이렇게 잔을 누가 와서 몰래 와서 영원히 떠돌아다니면서 받는 게 아니라, 우리 마음이 온 세계에 모든 존재에게 전해진다는 거, 그러면 그게 바로 여러분들이 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하려는 그런 원력(願力)의 마음이 돼요. 그래서 내 조상, 내 부모, 내 가족을 천도할 때, 내 조상 내 부모 내 가족이 모든 중생이고, 지금 모든 내 옆에 그리고 항상 우리 함께하는, 여기 육도(六道)에 윤회(輪廻)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존재라고 생각하면 여러분들이 정말 보살(菩薩)의 원력으로 여러분도 천도하고 모든 중생도 천도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사시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제 법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