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명장이자 진관사 회주이신 계호 스님께서 사찰음식 무형유산 등재에 기여하신 공로로 제4회 사찰음식대축제에서 공로패를 수여받으셨습니다.그리고 ‘사찰음식으로 배우는 지혜 – 청정, 유연, 여법’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과 재밌는 시연도 있었어요.진관사 부스에서는 회주스님께서 포증의 자비를 보여주시며, 정성스레 만든 김밥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눠 드셨습니다.청정한 한 입 속에 깃든 수행의 맛,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만의 특권이었죠.사찰음식,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삶의 태도이자 수행의 길입니다.그 깊은 울림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6월 1일, 부처님학교 수료식과 제6·7대 신도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봉행되었습니다.정진해오신 신도님들께 따뜻한 박수를 보내며,그 길을 묵묵히 이끌어주신 제6대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이제 새롭게 출범한 제7대 회장단의 걸음에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진관사에서는 사부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연등 아래로 피어난 웃음과 합창, 율동과 예경. 함께한 마음들이 연꽃처럼 환히 피어올랐습니다.지혜와 자비의 빛이 우리 안에서도 고요히 밝아지기를 발원합니다
<연등회, 환희의 물결 속으로> (1) 단체 율동 진관사 스님들과 신도님들, 봉사자들이하나 되어 춤추며 마음의 연등을 밝혔습니다. 손끝까지 이어진 환희,눈빛마다 반짝인 기쁨,함께였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연등회, 그 첫걸음을우리 모두의 미소로 열었습니다. .사진 촬영 : 정다현 서포터
<연등의 길, 환희의 밤> (2)연등행렬진관사 연등행렬이 거리를 물들였습니다.풍물의 울림이 심장을 두드리고,한 손에 든 연등마다 간절한 발원이 피어났습니다.스님과 신도, 봉사자와 아이들까지—모두가 함께 걸으며, 불빛 하나하나에 마음을 실었습니다.밤이 깊어질수록 더 밝아졌던 그 길.연등의 물결은 멈추지 않고,우리의 바람처럼 이어졌습니다. .사진 제공 : 동아일보 전영한 기자님
<마음을 모아, 길 위에 피운 빛> (3)율동 & 행렬하루의 시작은 환한 웃음으로,저녁의 끝은 연등의 물결로.진관사 스님들과 신도, 봉사자, 아이들까지서로의 손을 맞잡고, 마음을 모아 한 걸음씩 걸었습니다.풍물의 울림은 심장을 두드리고,율동의 손짓은 하나의 연등이 되어도심 속을 환히 밝혔습니다..이 순간들을 아름답게 담아주신 사진가분들 덕분에,그날의 감동이 다시 살아납니다. 이번 시리즈는 이영찬 거사님의 시선으로 담긴 연등회입니다.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2025년 4월 25일, 불기 2569년의 맑은 봄날부처님의 가피 속에서 극락보전과 관음전의 상량식을 봉행하였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부처님 마음으로 들보를 올렸습니다. 기도와 공양, 합창과 발원 속에새로운 도량의 시작을 함께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정성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2025년 4월 23일, 은평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연등축제 점등식에 진관사 사부대중이 함께했습니다.연등 하나하나에 담긴 은평구의 안녕과 발전, 그리고 모든 이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스님들과 지역 내 불자, 주민, 관계자들이한마음으로 연등을 밝히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부처님 오신 날, 세상이 환해지다."진관사도 그 환한 등불의 일부가 되어여러분과 함께 빛나겠습니다.
5.18
~ 5.22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