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명장이자 진관사 회주이신 계호 스님께서 사찰음식 무형유산 등재에 기여하신 공로로 제4회 사찰음식대축제에서 공로패를 수여받으셨습니다.그리고 ‘사찰음식으로 배우는 지혜 – 청정, 유연, 여법’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과 재밌는 시연도 있었어요.진관사 부스에서는 회주스님께서 포증의 자비를 보여주시며, 정성스레 만든 김밥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눠 드셨습니다.청정한 한 입 속에 깃든 수행의 맛,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만의 특권이었죠.사찰음식,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삶의 태도이자 수행의 길입니다.그 깊은 울림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