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소식

신년하례법회 2019-02-10



2019년 2월 10일, 함월당에서 신년하례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청소년 법회가 터를 잘 잡아주고, 동적으로 풍물을 해주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정적인 어린이법회의 노래는 서산

        대사께서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내가 눈 덮인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걷지 마라.

내가 지나간 이 발자국이 후일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으니까. ”

 

       오늘 신년하례법회를 계기로 삶을 지혜롭게, 마음을 자비롭게, 평화롭게, 세상을 따뜻하게 살아봅시다. 이 도량이

       바로 불국토입니다. 불국토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편안하면 그대로 부처님이고, 편안하지 않으면

       그대로 지옥입니다. 그렇듯이 자비로운 눈으로 중생을 보자 , 자비즉시관세음보살을 꼭 실천을 하셔야 합니다.

<당신은 부처님이십니다.> 

                                                        

 - 주지스님 법문 중에서 -

 

 

법문이 끝난 후 스님들께 세배를 올리고, 신도들은 서로 세배를 하면서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올 한 해 복 많이 짓는 복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부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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