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법문

[백중기도] 8월1일 백중기도4재 법문 2021-08-01

 

     오늘은 백중의 4번째 재입니다. 벌써 한 달이 되어갑니다. 이제 3번만 더하면 회향을 하게 됩니다. 회향은 다른 말로 하안거를 마친다고 합니다. 스님들의 여름 수행 기간이 백중 기간이기 때문에 하안거도 얼마 안 남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4번째 함께 나눌 법담은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의 마음을 대전환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 대전환이라는 것이 백중기도의 핵심이다.>입니다. 오늘까지는 마음의 전환에 관련된 주제로 말씀을 올릴까 합니다.

지지난 주의 말씀을 축약해서 드리면, <마음을 전환하기 위해서 조건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 조건. 조건은 기억의 습관이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어떤 조건에 따라서 마음을 내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데, 그게 전부 다 습관에 의해서 기억이 저장되고, 그 기억은 습관에 의해서 올라오게 된다는 겁니다. 조건은 철저하게, 분명하게, 상대방에 따라서 변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나의 기준에 따라서 변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우리는 자꾸 착각해서 조건이 맞지 않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상대방이 원인인 것처럼 말을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조건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출발입니다. 그걸 명확하게, 명증하게 이해해야만 마음이 쉴 수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굉장히 쉽죠. 쉬운 게 어려운 겁니다. 불교는 나 스스로가 관조해야 되고, 성찰해야 되고, 변화하고 전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치는 가장 쉬운데, 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막상 하려고 하면 어려운 거예요. 그런데 막상 해서 어려운 단계에 올라가면 이보다 쉬운 게 없어요.

 

     오늘은 오는 데 갑자기 비가 많이 왔어요. 여기만 왔어요. 서울지역에 다 온 게 아니라 여기만 왔어요. 남산을 기준으로 강남 쪽에는 비가 안 왔어요.

 

     그러고 보니까 이번 주에 유튜브 광고를 안 하고 시작했네요. 유튜브로 보는 분들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1인이 4인을 책임지고 진관사TV를 구독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서 백중 끝날 때까지 2만 명 달성하기, 지금 만명이 조금 넘는데, 12,000, 15,000명이 아니라 2만 명이 되면 스님들이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다른 사찰에 비해서 진관사TV는 편집본이나 법문 정리된 거 올라오는 거 보면 거의 방송국 수준이에요. 잘 되고 있습니다. 이런 퀄리티 높은 고품격의 방송을 왜 안 보는지 모르겠어요. 많이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도 많이 달아주세요. 제가 들어오기 전에 확인했더니 120분정도 보고 계시던데, 댓글을 달아주셔야 돼요. <스님, 사랑해요> <마음에 정원에 와서 행복합니다> 등 달아주시면 좋겠지요.

 

     비가 많이 왔는데, 진관사 오다 보면 늘 보게 되는 장면이 있어요. 등산가는 분들이에요. 등산 가방을 하나씩 메고, 양팔에 스틱을 쥐고 이마에 수건을 두르던지,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 끼고, 북한산을 향해서 열심히 올라가는데 거의 모양이 비슷해요. 등산복에 모자나 스타일이 비슷하죠. 죽 올라가는데, 오늘은 갑자기 비가 오니까 사람들이 당황해서 처마 밑이나 일주문 밑에 몇몇 분들이 비를 피하고 있더라고요. 소나기인데 양도 어마어마하고, 저도 조금 맞았습니다만. 비가 여기만 와요. 강남에는 비가 안 왔단 말이죠. 여기서 비를 맞은 사람은 비를 맞은 것만 생각하잖아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전체 장마기간이라 비가 오더라도 7,000피트만 올라가면 비가 안 와요. 비행기 타고 비가 오는 날 출국하셨던 분들은 경험해보셨겠지만, 인천공항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데 비행기가 이륙해서 구름을 뚫고 올라가면 말짱하지요. 하늘이 말짱하고 비가 안 와요. 갑자기 비를 맞으면 궁시렁거리게 되잖아요. 스님들이 비를 맞으면 그렇다고 하잖아요. 해인사에서 공부할 때 여름에 멋 낸다고 옥광목을 며칠 풀을 먹여 갈아입고 밀짚모자 쓰고 하얀 고무신에 광택을 내서-하얀 고무신에 광택을 내면 반짝반짝합니다.- 포행을 하러 가는데 소나기가 와요. 옥광목이 소나기를 맞으면 몸에 탁 달라붙어요. 며칠 동안 애쓴 것도 애쓴 거지만, 민망해요. 나도 모르게 자꾸 궁시렁거리게 돼요. 중얼중얼 하게 된다고요. 내가 그때 생각하기를 이래서 중이 비를 맞으면 중얼거리게 되는구나.’ 우리가 비가 오는 이곳에서 비를 맞는 사람이, ‘, 저 하늘로 가면 비가 안 올 거야, 해가 말짱할 거야라는 생각이 들까요? 안 들어요. 비를 맞을 때는 맞는 것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을 돌려서, 마음을 전환해서 한 번 더 생각하면 , 지금 비가 오지만 조금 있으면 해가 뜰 거야.’라는 생각도 할 수가 있는 거잖아요.

 

     우리가 왜 마음의 전환을 해야 하느냐 하면, 그렇게 한 생각에 빠지면 그 생각이 영원하다는 착각에 빠지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에 집착하기 때문에 그런 거죠. 그래서 우리는 마음의 전환을 반드시 경험을 해봐야 된다, 내 마음 스스로가 전환할 수 있는, 돌릴 수 있는 연습을 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마음의 전환을 하기 위해서 인연을 갖춰라.>라는 주제로 짧게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마음의 전환을 경험하고 체험하고 증득하려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전환을 가질 수 있는 인연들을 갖춰야 되요. 그것은 상상이나, 생각이나, 관념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인연들을 하나씩 갖출 때 하나씩 가져올 수가 있어요.

     첫 번째 인연은 뭐냐. 내가 마음을 전환할 수 있는, -마음의 전환은 기억을 바꾸는 거라고 했잖아요,- ‘기억의 습관들을 바꿔 가는 거다, 그러면 조건이 바뀐다.’고 했는데, 기억의 바탕들을 바꿀 수 있는 일상에서의 도구를 하나씩 가져야 합니다. 도구. 그 도구가 뭐냐 하면 믿음의 도구. 일상에서 내 마음을 전환할 수 있는 기준점을 하나 잡는 거예요. 지금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양궁이 금메달을 땄잖아요. 안산이란 선수가 있는데 인기가 만점이에요. 10점 만점에 만점이에요. 근데 그 양궁을 할 때 10점을 맞추면 되잖아요? 10점이 잘 안 될 때는 9점도 되고 8점도 되는데 5점이나 그 이하는 가지 않아요. 5, 6점으로 내려가지 않나 하면 활을 쏠 때 영점을 잡아요. 기준을 잡는다 말이에요. 군대 갔다 온 분들은 그걸 영점사격이라고 얘길 하는데, 내가 쓰는 그 도구를 가지고 마음의 과녁을 맞출 때 그 마음이 습관의 영점을 맞춰야 되는 거예요. 그 도구를 통해서 내 마음의 영점을 맞추는 것, 연결하는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첫 번째로 인연을 갖출 때 믿음의 도구를 갖추라는 겁니다. 믿음의 도구란 부처님의 그림이나 불상, 작은 불상이나, 또는 사구게 같은 경구 등입니다. 또는 진관사 마음의 정원이라고 써놓고 그것도 바라볼 때마다 진관사를 생각하게 되고 마음의 정원을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도 믿음의 도구죠. 요즘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BTS라는 가수가 있지요. BTS 멤버중에 한 사람이 미륵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자기 작업실에 뒀다가 촬영이 된 거예요. 전 세계 아미들이 그 미륵반가사유상을 보고 매료가 되어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느냐고 한대요. 그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든 거예요, 지금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색깔도 다양해요. 회색도 있고, 주황색도 있고. 그런 것들을 하나 구입해 놓고, 자기가 기도하거나 또는 출퇴근할 때 반드시 보는 화장대 앞 같은 데 놓고서 그것을 보는 순간 , 내 마음을 전환시켜야 되지, 내 마음을 들여다 봐야 되지, 내 마음을 반조해야 되지하는 거예요. 그런 믿음의 도구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첫 번째는 믿음의 도구가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보는 게 중요하잖아요. 지금 백중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전환시키는 경험을 하고, 그 힘을 얻자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마음의 습관이 있어요. 여러분 다 핸드폰 가지고 계시잖아요, 없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나라는 IT선진국이기 때문에. 지금 핸드폰 다 꺼내 보십시오, 그리고 켜보십시오. 화면이 뜨잖아요. 핸드폰을 보면 그 취향이 다 담겨져 있어요. 핸드폰이 다 똑같은 모양, 똑같은 기종이라도 그 안에 들어가는 웹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편리 기능들이 개인에 따라 다 달라요. 왜 다를까요? 우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씀이라든지 말하는 거라든지, 행동하는 게 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게 업이에요. 카르마. 카르마가 어려운 게 아니에요. 핸드폰만 바라봐도 나의 카르마가 반사,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다든가, 조금 전 말씀 드린 BTS의 뮤직비디오를 본다든가,-혹시 시간 되시면 BTS의 뮤직비디오의 봄날이라고 하는 뮤비가 있어요. 한 번 보시면 좋습니다. 이런 것까지 안내하는 법사는 그동안 없었을걸요.- 뮤직비디오를 볼 때 그게 전파를 타고 와서 화면을 비추는데, 그 뮤직비디오를 끄고 뉴스를 보고 싶어서 포털 검색을 했어요. 뉴스 화면이 뜨지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의 마음과 마음의 당체(當體)라는 게 그 원리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마음에 비춰지는 핸드폰의 본체를 자꾸 바꾸려고 해요. 본체를 바꾸려는 게 핵심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 화면에 비춰지는 그 무엇을 끄집어내서 보느냐, 그게 핵심이라는 거예요. 우리 핸드폰은 건전하죠. 그런데 요즘 뉴스에 나오는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 핸드폰을 보면 하지 말아야 할, 없어야 될, 내지는 보기가 민망스러운 그런 그림들이 많이 담겨 있다고 그래요. 똑같은 핸드폰인데도 거기에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에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우리 진관사 신도들이 핸드폰을 다 모아놓고 보면 안의 내용이 다 다릅니다. 그동안의 검색기록이 다 남잖아요. 그래서 핸드폰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마음이 선량한지 음침한지, 맑은지 어두운지, 괴로운지 즐거운지는 핸드폰의 검색기록을 보면 알 수가 있어요. 다른 걸 볼 필요도 없어요. 왜냐하면 그게 나의 마음의 기록들이거든요. 내 마음의 상에 비췄던 기록들이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마음을 전환시킨다는 것은 마음의 당체는 다 똑같다는 거예요. 이 원리를 명확하게 인증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반조하지 않고, 회광반조(回光返照)하지 않으니까 그게 그건지 구별하지 못하고, 뭉뚱그려져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더 쉽게 말씀드리면, 마음에서 봤을 때는 즐거운 마음이나 괴로운 마음이나 같은 질량이란 말이에요, . ‘즐거운 거니까 좋고 괴로운 건 싫다라는 건 우리가 초보적인 단계에서 마음공부할 때 하는 얘기에요. 이 진관사의, 고품격사찰의, 천년사찰의 신도들이라면 거기에 머무르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가 뭐냐 하면 좋은 마음이나 괴로운 마음이나 같은 마음씀이에요. 같이 안에 들어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마음이 좋다고 그래서, 마음이 행복하다고 거기에 희희낙락할 필요도 없고, 마음이 괴롭다고 해서 우울해서 스스로가 슬퍼질 필요가 없다는 거죠. 왜 그러냐. 돌리면 되거든요. 전환시키면 됩니다. 우리는 전환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도도 하고 참선도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진관사 와서 백중기도를 하는 것은 이것을 계기로, 이것을 통해서 어떠한 것을 얻으려고 출발을 했지만, 백중기도를 통해서 마음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두 번째 인연을 갖추어야 합니다. 반조하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반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첫 번째는 믿음의 도구를 갖춰라. 두 번째는 반조하는 습관을 가져라. 이 마음은 스스로가 반조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누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마음은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나만 알 수 있는 거예요. 정말 심연의 깊은 마음은 나만이 알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의 반조를 하기 시작하면 그 맛을 봐야 하는데, 그 맛을 보면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상이 다 나쁘다거나 다 옳지 않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대전제가 있었죠. 똑같은 거란 거예요. 똑같은 건데 통상적으로 좋다 나쁘다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생멸법으로. 근데 원래는 그 자리가 그 자리란 거죠. 사라지는 자리나 나타나는 자리나.

 

     지난주에 우리 종단에 엄청난 변화를 가진, 어떻게 보면 조계종이라고 하는 통합종단이 62년도에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오는데 있어서, 근현대의 흐름에 맞춰서 가장 많이 변화시킨 어른이 입적하셨어요. 옛날에 봉암결사라고 하는 것이 우리 조계종의 수행전통을 계승한 분들이라면, 그 면면히 꺼지지 않고 내려왔던 역사를 우리 현대의 빛깔로 잘 맞췄던 어르신이, 월자 주자 큰스님이시잖아요. 입적하셨어요. 저도 그 영결식에 갔다 왔는데, 절집에서는 다비를 하잖아요. 그다음 날 몇몇 조각으로 남은 큰스님의 유골을 모아서 사리함에 모셔서 법당에 안치하는 모습을 어떤 스님이 찍으셔서 보내줬어요. 엄청난 많은 일을 하셨던, 현대 조계종사를 들춰보면 페이지 페이지마다 나오는 어른이거든요. 그런데 그 어른이 뼈 하나로 모셔져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생로병사라고 하는 게 그렇게 사라지는데, 온 곳도 없고, 간 곳도 없잖아요. 어르신이, 살아계실 때는 엄청난 종단 일을 하고 중생지원을 하고 복지활동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까 흔적조차 사라지고 없다 이거죠. 그 대전제를 정말 굳게 믿어야 됩니다. 그래야 마음이 변화하는 것이 힘을 가질 수가 있어요. 예를 들자면 여기에 컵이 있고, 시계가 있고, 탁자가 있는데, 망치로 깨면 깨지는 성질은 똑같은 거예요. 근데 모양은 다 다르게 되어 있잖아요.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모양이 다 다르다는 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다 깨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다 깨질 수 있는 거거든요. 그 마음을 가져야 마음의 번뇌가 사라지는 거예요. 그 마음은 전환시켜야 얻는 거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에요. 진관사에 와서 백중기도를 하는 것은 그 마음의 전환을 가지기 위한 거예요.

 

     두 가지 인연을 갖추라는 것에 대해 말씀을 드렸고요. 지금 영상을 보고 있는 모든 분들은 영상을 보면서도 자기 마음을 살피는 그런 연습들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괴롭다고 거기에 빠지지 않는다, 그래야 자유인이 되는 겁니다. 이 말씀을 드리면서, 마음의 전환을 갖기 위한 인연들을 두루두루 갖추시고, 또 반조해서 마음의 힘을 얻는 백중4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방역이 연장이 됐습니다. 개인 방역들 잘 지키시고. 4단계가 연장이 되는 바람에 아마 백중회향 때까지 지금처럼 비대면으로 진행을 해야될 거 같은데요,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지만 법우들에게, 아는 신도들에게 권선하셔서, 지금의 권선은 진관사TV를 같이 보도록 하는게 가장 수승한 권선이에요. 불사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가장 큰 불사는 진관사TV 구독자를 2만명을 만드는 게 가장 큰 대작불사입니다. 4단계 동안에 대작불사를 잘 이루어서, 백중이 3주 남았으니까 조금 더 여유있게 8월 말까지 2만 명을 성취해서 많은 분들이 진관사 마음의 정원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인연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