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법문

[백중기도]8월 16일 백중기도 5재 법문 2023-08-16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백중 기도의 5재라고 들었습니다. 그렇죠. 여러분들이 해마다 백중 기도를 하고, 백중을 이렇게 맞이를 하니까, 백중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백중은 목련존자와 관계된 재일이죠. 그래서 목련존자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아마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면 목련존자의 어머니가 지옥에 계셨는데 그분을 제도한 방법이 무엇이었느냐는 것이 이 백중 기도가 있게 된, 백중이 있게 된 근원이 되겠죠. 그 목련존자는 신통력이 아주 대단한 신통제일 목건련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지옥에 계시는 것은 확인이 됐는데, “어떻게 하면은 지옥에서 구제를 할 것인가?”라고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부처님께서, -715일 하안거를 마치고, 모두 그동안 공부한 내용과 자기의 경지를 부처님께 와서 질문을 하고, 또 앞으로 수행할 주제를 받고, 또 그날 715일은 모든 대중 스님들이 자자하는 날입니다.- “그 자자하는 날, 많은 스님들께, 대중에게 백미 음식으로 공양을 올려라. 백미는 100가지의 맛있는 음식이란 소리입니다. 100가지의 맛있는 음식으로 그 대중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려라. 그렇게 공양을 올리고, 그 많은 대중 스님들이 어머니를 위해서 경을 읽어달라고 요청을 해라.” 이렇게 해서 첫 번째는 대중 스님들께 공양을 올린 공덕, 두 번째는 스님들께서 경을 읽어드린, 경을 읽어서 그 경을 읽은 공덕을 그 어머니에게 회향한 이 두 가지 공덕으로 어머니가 지옥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이 두 가지 공덕이 있는 건데, 그래서 이 백중은 승보공양을 주안점으로 하는 것이 원래 원점입니다. 그래서 지금 대만 같은 나라는 이 백중을 기해서 승보 공양을 대단하게 합니다. 그래서 천승재, 오백성재 해서 전 세계 다른 나라의 모든 큰스님들을 초청하고, 아마 우리나라의 큰스님들도 해마다 초청을 받아서 가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그 공승재에 참석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이 백중은 승보 공양의 날이기도 합니다. 근데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이 백중 기도는 영가 천도하는 제사 지내는 데만 집중을 많이 하고, 승보 공양에 대해서는 많이 지금 여러분들이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백중은 까티나(Kathina) 기간이기도 합니다. 이 까티나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백중, 715일로부터 한 한 달간은 스님들이 마음대로 신도님들에게 일반적인 스님들이 필요한 물건들을 공양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된 기간이에요. 예를 들면 지금 시대는 시대가 달라지고 또 우리나라는 기후가 사계절로 나누어져 있어서 겨울에는 속옷을 입어야 하고, 여름에도 속옷이 필요하지만, 그 당시 인도에는 이 옷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입은 이 가사가 옷입니다.- 이 가사 세 벌, 발우 하나가 소지품이에요. 근데 이 기간에는 가사가 그동안 있다가 떨어졌다, 그러면 신도들에게 가사를 공양받고 또 떨어진 가사를 수리를 할 수 있다. 그것을 신도님들에게 내가 이 다 떨어진 가사를 그냥 버리기는 아까우니까 좀 수리를 해달라,’ 이렇게 요청도 하고, 원래 가사 세 벌과 발우 하나를 소지해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만큼은 더 소지를 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왜냐하면은 이제 깁기도 하고 깁는 기간 동안 또 입어야 하고 빨아야 하고 이러니까. 그래서 이 한 달 기간 동안은 까티나 기간이라고 해서 계율적으로 스님들이 모든 신도님들에게 공양을 받을 수 있는 그러한 기간이에요. 그것을 가치나이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승보공양이 가장 우선시된 것이 이 백중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는 백중이라고 하면 영가 천도에만 주로 집중을 하는 그런 문화로 지금 많이 흘러가고 있죠. 그래서 이 까티나 기간이라든가 승보공양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라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원래는 이 승보공양이 주가 된 것이 이 백중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하안거 공부를 마친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렸을 때 그 공양의 공덕은 무한하다. 그래서 살아있는 부모는 수명이 100세를 넘을 것이고, 돌아가신 영가는 위로 7대까지 무한한 복을 받을 수 있는 그러한 공덕을 쌓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바로 이 백중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나라는 신라 때부터 쭉 이어오면서 사실은 이 불교가 우리나라를 많이, 불교 문화가 우리 전 한국을 이끌고 간 그러한 시대였습니다. 이씨 조선 500년이 되기 전까지는, 불교 문화가 우리나라 전체가, 모든 민중을 이끌어 나간 그러한 시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우리나라 전국을 다녀보시면 전부 다 불교문화입니다. 불교문화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근데 지금은 시대가 바뀌고, 이씨 조선 500년을 거치면서 불교가 탄압을 받아서, 이 불교가 전부 다 산중으로 들어가게 됐고, 그리고 또 이씨조선을 지나면서 시대가 이렇게 급변화하게 되면서, 기독교나 천주교나 이런 다른 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돼서 지금은 이제 많이 좀 달라졌습니다. 불교문화가 모든 것을 이끌었을 그때 시대에는, 이 백중이 농사짓는 사람들에게는 하루 휴식하는 날이었어요. 여름 내내 땀 흘리고 농사를 지어서 이 백중 기간이 되면은 논도 거의 매고, 한창 더운 기간이니까 하루 정도 휴식하는, 그래서 남의 집에 머슴을 사는 사람도 이날만큼은 휴가를 얻는 노동절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백중, 백종이라고 이름 지어져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백중이 불교의 아주 큰 명절로 이어져 왔는데, 신도님들이 이렇게 저에게 묻습니다. 뭐라고 하냐면, “스님. 해마다 백중이 돌아오는데, 해마다 우리 조상님들을 영가 천도를 올립니다. 근데 뭐 한 몇 년 하면 되지, 해마다 해야 됩니까?” 아마 여기 앉아 계신 분도 그런 생각하신 분 더러 계실 것 같아요. 그죠? 해마다 왜 그러면 백중 기도를 해야 하는지 제가 오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 번째는 뭐냐. 여러분들이 잘 살고 싶어 하잖아요. 잘 살고 싶고, 행복하고 싶고, 복 많이 받고 싶어 합니다. 그게 여러분들이 이 사찰에 온 주목적이잖아요. 스님들은 머리를 깎고 이렇게 출가한 목적이 부처님 되기 위한 목적이에요. 그렇죠? 근데 우리 신도님들의 근본 목적은 뭐냐. 복 많이 받고 자손 잘 되고 이게 목적 아닌가요? 그렇죠? 그래서 오신 겁니다. 그래서 백중 기도도 하면 복을 많이 받는다니까 오시고, 또 무슨 기도를 하면 또 공덕을 많이 쌓는다니까 오시고, 이게 근본 목적이에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복을 많이 받으려면 복을 지어야 복을 받지, 없는 복을 받으려면 될까요, 안 될까요? 없는 복은 아무리 오라고 불러도 안 와요. 없으니까 올 수가 없죠. 그러면 여러분들이 복을 지어야 오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백중 기도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부처님께서 그러셨어요. “부처님과 부모를 정성 지극한 마음으로 공양 올린다는 그 마음 하나만 있다면,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수가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 그만큼 복이 크다라는 겁니다. 복이 없는 사람도 이렇게 백중 기도에, 백중 기도는 부모를 위한 그러한 기도입니다, 부모의 천도를 위해서 여러분이 정말 이 더운 여름에 이렇게 7.749일 동안 기도를 하는 이 마음은 진정으로 복을 받는 그러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복 짓는 것 가운데 부모에게 잘하는 것만큼 복 짓는 게 없어요. 더이상은 없습니다. 제가 이제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연세가 좀 드신 분들은 맞아, 그래이러지만, 연세가 또 젊으신 분들은 긴가 민가, 이렇게 확실하게 믿어지지를 않는 이런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근본적인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부모는 친인자입니다. 친인자라고 하는 건 뭐냐. 내 자신이 있게끔 해준 분, 그러니까 나에게 명색을 주신 분, 명색은 명은 이름이고 색은 내 몸입니다. 나를, 나의 몸을 낳아주고 또 낳기만 한 게 아니라 이름을 지어줬죠. 뭐라고 지어줬습니까? 순자, 무슨 자, 영자, 이렇게 쭉 이름을 지어서, 아기를 낳았는데 그냥 아이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름을 붙여준 겁니다. 그래서 나에게 이름과 몸을 주신 분이 부모님이세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땅에서 불쑥 솟아오르는 그런 생명체는 없습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짐승도 그렇고, 벌레도 그렇고, 다 부모가 있어요. 알을 낳았든 아니면 태로 낳았든 간에, 이런 곤충이나 이런 종류들은 다 알로 나고, 새도 알로 태어나는 새도 있고, 또 태로 태어나는 새도 있고 종류가 다르죠. 알로 낳았든 어쨌든 그 낳아준 부모가 있다 이 말이죠. 알로 낳아서 그것도 알을 여러분들이 동물의 왕국 같은 거 보면, 다 이렇게 품어서 알이 태어나도록 부모가 애를 쓰잖아요. 그래서 태어나고 나면 또 어떻게 합니까? 벌레를 물어다가 그 새끼가 어느 정도 자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키웁니다. 새도. 우리 인간도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다 자식을 낳아보신 분이라서 자식을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아마 다 아실 거예요. 그래서 자식이 천방지축 철이 없다가 자기가 자식을 낳아보면 자식을 낳는 게 이렇게 힘들고 어렵구나라고 알아서 참 우리 부모가 나를 낳는데 얼마나 힘들었구나,’ 나를 키우는데 얼마나 힘들게 키웠구나이것을 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친인자를 무시하고 함부로 한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별로 좋지를 못해요. 그런데 지금 시대가 많이 달라져서 요즘 시대에 와서는 부모를 그렇게, 옛날에는 부모를 위해서 부모가 돌아가시면 3년 상을 치르고 참 철저한 효를 했는데, 지금 시대에는 그런 게 많이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부처님께서 부모에게 잘하는 만큼 공덕이 없다라고 한 그러한 이유가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니에요. 그리고 부모에게 잘하는 효심을 가진 사람이라야 이 세상에서 성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요, 제가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부모에게 잘하지 않는 그러한 사람들은 극단적인 개인주의입니다. 자기밖에 몰라, 다른 사람은 전혀 생각을 못합니다. 자기 이익만 생각해요. 그런 사람이 어떻게 성공을 할 수가 있느냐 이 말이죠. 예를 들면, 어떤 회사를 운영을 한다. 전 세계에 그 부자로 살고 있는 수많은 세계 1, 부자 2, 부자 3, 이런 부자들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재벌이 많습니다. 근데 그러한 분들 다 보면 부모에게 불효한 분이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만약에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고요. 그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자기 이익만 챙기고, 소비자의 이익을 요만큼도 생각을 안 하면, 그 회사가 망하겠습니까, 잘 되겠습니까? 망합니다. 금방 망해요. 요즘은 너무 이게 빠릅니다. 유튜브가 있죠, 뭐가 있죠, 인터넷으로 그냥 이 젊은 사람들은 딱딱 들어가서 치면 다 나와. 어느 회사에 뭐가 뭐가 잘못되고, 뭐가 잘못되고, 금방 다 압니다. 그래서 그 회사는 망하는 게 순간적이에요. 옛날하고 틀립니다. 그래서 지금 모든 그 회사를 운영하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편리하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이익이 될까를 먼저 생각해야만 그 회사가 존속이 될 수가 있어요. 나만의 이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는 절대로 성공을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저도 많이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마는, 제가 알고 있는 몇몇의 사장님과 회장님을 봤을 때도 참 부모님한테 잘해요.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잘하고 다른 사람의 이익도 생각한다 이 말이죠.

       그러니까 이것이 순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왜 그러냐. 이 세상, 이 우주는 모든 것이 주는 것으로 진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게 왜 그러냐. 오늘 지금 햇볕이 바짝 났습니다. 태양이 이렇게 무한한 에너지를 여기에다 내려주고 있어요. 비가 계속 오다가 오늘 해가 났어. “너희들 돈 내놔.” 이런 햇볕 봤어요, 못 봤어요? 보신 분이 있으면 손 한번 들어보세요. 없죠. 태양은 무한한 에너지를 내려줍니다. 요즘 분들은 뭐가 생긴다고, 약을 바르고, 햇빛을 많이 피합니다마는, 태양은 모든 것을 살균해주고, 야채 등, 자라는 모든 것들이 태양이 없으면 자라질 못해요. 그리고 이제 지금 장마가 거의 끝났고, 태풍이 지나갔습니다마는, 그렇게 계속 비가 오고 날씨가 더우면 야채가 다 물러 빠집니다. 태양이 없으면 이 야채고 뭐고 생존이 안 됩니다. 바다의 물고기도 똑같아요. 태양이 태양 에너지를 바다에 넣어주지 않으면, 그러한 물고기들도 먹을 게 없어져요. 그러한 무한한 태양의 에너지를 주면서도 여러분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숨 쉬고 있어요? 숨 안 쉬고 있어요? 이 공기가 여러분한테 돈 내놔라합디까? 한 번 마시는데 얼마, 두 번 내쉬는데 얼마, 이런 공기, 산소를 봤습니까, 못 봤습니까? 못 봤죠.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가 돌아가는 원리는, 모든 것을 무한히 주는 것이 진리예요.

       그렇게 돌아가기 때문에 정말 부모는 자식을 낳아서, 여러분들이 전부 다 부모입니다마는, 자식을 위해서는 뭐든지 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그냥 고생이 돼도, 그 자식을 위해서는 다 배려를 하고, 참아주고 다 하는데, 자식은 그러지 못한 자식이 요즘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효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성공을 못합니다. 그게 원리입니다. 그러니까 이 효가 바탕이 돼야 해요. 그리고 요즘 보면, 자제분들이 부모님에게 사업 자금 대달라, 뭐 대달라, 뭐 이렇게 하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제 외국을 보면, 딱 고등학교는 기본 교육이니까 부모가 책임지지만, 대학교부터는 본인이 노력을 해서 가라.” 이렇게 부모들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자식에게 사업 자금을 대준다거나 이런 일이 절대로 없다고 해요. 그 반면에 부모도 자식에게 의존할 생각을 안 하거든요. 근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러한 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런 자식들이 끝까지, 50, 60이 돼서도 부모를 ATM 기계로 생각하고 돈만 없으면 쫓아와서 달라는 거예요. 사업 자금 한다, 뭐 한다 하고, 안 주면 뭐가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이제 그렇게 달라고 할 때는 와서 지극히 잘해. 그냥 뭐 맛있는 것도 사다 드리고, 뭐 어쩌고 저쩌고. 이제 부모가 아이고, 그러면 그렇지. 내 자식인데, 그럼 그렇지하고 이제 호주머니 다 털어서 주고 나면 그걸로 끝이에요.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한 예를 들어보면, 그렇게 이제 탈탈 털어서 다 주고 나면, 부모님은 생활비가 없는 거예요. 없어서 그야말로 노후에 고생하시는 분이 한두 분이 아니에요. 제가 직접 본 예입니다. 어느 분이 70이 넘어서 70 후반까지 직장생활을 했어요. 이제 그때까지는 직장생활을 했으니까 먹고 살았고, 그다음에는 그 퇴직금을 가지고 나머지 생활을 하려고 했는데, 딱 퇴직하는 날 며느리가 쫓아와서 아버님, 제가 뭐 식당을 하는데 뭐가 안 되니까 퇴직금을 저한테 주시면은 제가 부모님의 생활비를 매달 꼬박꼬박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시아버지가 아들 같으면 그래도 안 된다라고 할 수가 있었을 텐데, 며느리가 그러니까 이 시아버지가 꼼짝 못 한 겁니다. 그냥 한 푼도 못 남기고 그 퇴직금을 퇴직하는 그날 바로 며느리한테 다 줬어요. 이 며느리가 가져가서 식당을 제대로 못해서 이 부모님이 지금도 고생하고 계세요. 그 처사님은 얼마 전에 돌아가셨고, 그게 벌써 20년 넘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이제 부모님의 돈을 그렇게 가져갔다. 가져가서 장사를 해서 한 달에 1만 원을 벌면 1만 원에서 3천 원은 부모에게 드리고, 7천 원 가지고 내가 생활을 한다라고 그렇게 실천을 하면, 그 사람은 장사가 잘 됩니다. 이건 정확한 거예요. 여러분이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러면 한 두 달 정도 하면 그다음에는 월 매출이 1만 원이 아니라 10만 원이 되고, 10만 원이 시간이 흐를수록 100만 원이 되고, 이렇게 점점 불어나요. 근데 이 가져간 자식은 조금 더 벌어서 돈이 좀 돌면 부모한테 드려야지 하고, 안 줘요. 그러고 계속하면 점점 매출이 1만 원이 아니라 7천 원으로 빠지고, 5천 원으로 빠지고, 안 됩니다. 이게 원리예요. 그래서 이제 이 젊은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예를 들어 저기 한 달 매출이 1만 원이다. 그러면 이 돈 가지고 내가 어떻게 하나, 조금 더 벌면 조금 더 벌면 부모를 드려야지, 그러다 보면 안 되는 거예요. 근데 만 원 중에 3천 원은 부모님을 드리고 내가 7천 원 가지고 어떡하든 이걸 이끌어 나가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뛰면, 크게 불어납니다. 이게 실전이고 실례예요. 근데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아. 좀 더 벌면 돈 더 벌면 이러다가 결국은 자신은 망하고, 부모님은 생활고에 허덕여서 그야말로 병을 얻어서 치료도 못하고 그러다 돌아가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백중에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를 하시는데, 살아계신 부모님에게도 잘해야 됩니다. 살아계신 부모님에게 잘하는 것이 가장 복전이에요. 돌아가신 부모 천도도 해야 되지만, 살아계신 부모님에게 지극으로 하는 것이 그것이 진정한 천도입니다.

       그런데 이제 또 한 가지는 이렇게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가 대두가 되는데, 여러분이 자식도 잘 키워야만 돼요. 왜 잘 키워야 되느냐. 자식에게 여러분들이 잘해준다고 물질로만 계속 잘해주다 보면, 결국은 이런 나쁜 자식을 만드는 겁니다. 효자를 만드는 것도 부모가 효자를 만드는 것이지, 다른 게 아니에요. 옛날에는 참 가난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은 좀 그래도 살만하죠. 근데 그 가난한 시절에 참 가난해서 밥도 먹기 힘들고 굶고 살고 이럴 때가 있었는데, 그렇게 고생하던 부모님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느냐. 나는 이렇게 고생하지만, 내 자식은 이런 고생을 안 시키고 싶다. 이래가지고 자식에게 무조건 돈으로만 잘해주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그 자식은 뭐가 되느냐. 부모를 ATM 기계로만 생각하지, 부모라고 생각을 안 해요. 그렇게 자라면. 그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돈을 버는 것이 얼마만큼 힘들다는 걸 그 자식도 알아야 되고, 부모가 나를 키우기 위해서 이만큼 고생하고 힘드시구나.’ 이거를 그 자식이 알게 해줘야 되는 겁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재산으로 주는 것은 이 세상의 1%밖에 안 돼요. 여러분이 이 우주에 있는 돈을 다 갖다가 자식한테 준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왜냐. 가져가서 써버리면 그만이에요. 그런데 그 자식의 정신을 깨워줘야 됩니다. 정신을 깨워주어서 마음이 열리도록 해야 된다. 그렇게 하려면은 여러분이 그 자식에게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정말 정신이 열리도록 하려면, 자식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렇다고 해서 물질을 아예 주지 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물질을 주되, 그 자식이 물질의 소중한 것을 알도록 그렇게 해주는데, 보면은 부처님께서는 이 못난 우리 중생들을 뭐라고 말씀하시느냐. “너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다. ” 우리 각자 각자 중생들이 다 이 세상의 주인공이다라고 인정을 해 주시는 거예요. 아무리 못난 중생이라도. 살생하고 뭐 도둑질하고 온갖 짓을 다 하는 중생도 다 부처님의 품에 끌어안고 너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다.”라고 하십니다. 부처님 당시에 100명의 사람을 죽여서 손가락을 잘라서 목에 목줄을 꿰서 자기가 성공을 하겠다는 그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제도하기 위해서 부처님이 나타나셨는데, 부처님이 이제 100명째 사람이죠. 그 사람 눈에는 부처님이 100명째 사람이니까 부처님만 죽여서 이제 손가락을 얻으면 손가락이 100개가 되는 거죠. 그러면 이제 자기가 성공을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부처님께 달려들었는데, 부처님이 이제 그 사람을 제도를 했습니다. 제도를 해서 이제 정신을 바로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람이 정신이 바로 돌아오고 보니까, 죄책감이 있는 거예요. 내가 99명의 사람을 죽였는데 참 이 죄업을 어떻게 하나. 늘 마음에 죄책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임산부가 난산을 하는 거예요. 요즘 같으면 아기 놓으려면 병원에 쫓아가서 난산이 되면 수술을 하든지 이러면 되지만, 옛날에는 그런 게 없었잖아요. 그러니까 그때 시대에는 난산을 하는 부인에게 수승하게 수행하는 수행자가 그 난산하는 어머니의 배를 만지면서, 축원을 해주면 그 난산을 벗어나서 빨리 아기를 낳는다라는 그런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100명을 죽인 이 사람이 그런 부인을 만나게 됐어요. 주위의 사람들이 이 사람 보고 스님이 저 부인의 배를 좀 만져주십시오. 그러면 아기를 빨리 낳을 겁니다.”라고 자꾸만 권하는 겁니다. 근데 본인 생각에는 내가 이렇게 사람을 100명이나 죽였는데 어떻게 저 사람에게 그런 공덕을 줄 수 있겠나.’ 못하는 겁니다. , 난 못한다고, 나는 아니라고 막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그 난산을 맞은 부인의 배를 만지면서, “저는 태어나고부터 한 번도 살생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이 사람이 자기가 양심이 있잖아요. 자기가 99명을 죽였는데 어떻게 한 번도 살생을 안 했냐 이 말이죠. 근데도 부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용기를 얻어서 그 부인의 배를 만지면서 저는 태어나고부터 한 번도 살생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 공덕으로 이 어려운 난산에서 아기를 아주 잘 낳길 바랍니다.” 하니까 바로 아기를 낳았어요. 이것은 부처님이 거짓말을 하신 게 아니라, 이 사람이 부처님께 귀의를 해서 출가하고 난 이후부터는 살생을 안 한 겁니다. 다시 태어난 거죠. 어머니에게 몸을 받아서 태어났지만은, 다시 부처님의 제자가 된 것은 다시 태어난 거예요. 그렇게 부처님이 용기를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들의 자제분이 용기를 가지고, ‘정말 너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라를 위해서 할 수 있고, 너를 위해서 할 수 있고, 부모를 위해서 할 수 있고, 너의 능력은 무한하다.’ 이렇게 자식에게 용기를 주어서, 여러분의 자녀분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마음을 열도록 해주는 거. 마음을 열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정말 자기가 그 목표를 가지고 꿈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이렇게 길러야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그 자제분이 어머님 생일이다, 또는 뭐다 해서, 하다못해 어머님 위해서 뭐라도 좀 사가지고 오면, “아이고 너 살기 어려운데 뭐 하려고 이런 거 사 오냐, 사 오지 마라이러시거든요. 그러시면 안 됩니다. 자제분이 그런 거 사 오면, “아이고 고맙다. 니가 이렇게 사오니까 내가 너무 좋다.” 그렇게 하시고 그만큼 또 돌려주시면 돼요. 그러면 되는데 보통 부모님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아이고 동창 모임에 갔더니 아무개 아들은 뭘 잘하고 뭘 잘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못하냐, 뭐 아무개 딸은 어쩌고 어쩌고 직장도 좋고 학교도 잘 가고 공부도 잘하는데 너는 왜 못하냐.” 계속 이렇게 비교를 해서 자기 자식의 기를 팍팍 꺾습니다. 그죠? 이러한 행동이라든가 이런 것은 자식의 앞길을 막는 겁니다. 그래서 부모에게 잘하는 것도 효도지만, 여러분이 자식을 잘 키워야 그 자식이 여러분에게 또 효도를 하게 만들어요. 그것이 이제 올바른 순환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되거든요.

       그래서 여러분이 정말 여러분 자식을 대할 때 지혜롭게 대하려면, 이 지혜를 배우는 것은 부처님의 경전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바릅니다. 요즘 중학생이나 초등학생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꿈이 없어요. 옛날에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시골의 모든 학생들이 변호사가 되고 싶다, 의사가 되고 싶다, 뭐가 되고 싶다, 이런 꿈이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 애들은 꿈이 없어요. 왜 그런가라고 생각해 봤더니, 부모님이 전부 다 물질적으로 만족하게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뭐 자기가 필요한 게 없어. 그러니까 아무 꿈이 없어. 그렇게 자란 아이는 커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하고 싶지도 않고, 하면 힘들어. 부모님이 너무 편하게 키워서 조금만 뭘 하면 힘들어서 도저히 못 하는 거예요. 참을 힘도 없어서 회사에 들어가서 1개월 못 버티고 나옵니다. 2개월 못 버티고 나오고. 그러면 이제 그 뒷바라지는 또 부모님이 다 하는 거죠. 이러한 시대가 되면 이게 거꾸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 백중을 기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거, 자식을 또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키워야 되는가, 이것도 여러분들이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의 가르침은 지혜의 가르침이지, 중구난방의 가르침이 아니에요. 부처님은 지혜를 여러분들이 깨우치고 지혜를 열어가면 여러분들의 삶에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 쭉쭉 펴서 바르고 행복하고 이러한 것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자식을 그렇게 키우되, 또 이제 여러분들이 뭐를 고쳐야 되느냐 하면은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를 버려야 됩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때문에 부모와 자식 간에 갈등이 생겨요. 자식을 키울 때 여러분이 3, 4, 5살 이럴 때 그 빵긋빵긋 웃는 아이를 보면서 얼마나 즐거웠습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자식은 벌써 여러분에게 줄 것을 다 줬어요. 그걸로 끝나야 됩니다. 근데 부모님은 끝까지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물고 늘어져요. 이러면 안 됩니다. 마산에 어떤 분이 아들을 넷을 뒀는데, 전부 다 외국 유학을 시켜서 다 결혼시키고 했어요. 아들이 일본 유학할 때 혹시라도 학교에 내는 돈을 못 내서, 일본에서 일본 학생들한테 또는 교수님들한테 무시를 당할까 봐 이 아버지가 건어물 장사를 했어요. 그래서 발을 동동 굴리면서 그 돈을 맞춰서 보내고 생활비 보내고 이렇게 정말 피땀을 흘려서 키웠는데, 자기가 나중에 늙어서 아들 넷이 전부 다 장가를 들어서, 뿔뿔이 다 외국에 가서 살고, 이 아버지는 아들 며느리를 쳐다 볼 수도 없고, 그리고 나이는 들어서 이제 시골에 떡 앉아서 생각하니 기가 딱 막히고, 아주 그냥 괘씸해 죽겠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나 슬프고, 한탄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시골집이니까 제비가 집을 지어서 새끼를 깠어요. 그 새끼가 다 자라 제대로 날아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것을 보고 자기가 마음을 돌렸다는 겁니다. 저런 짐승도 새끼를 키워서 다 저렇게 독립을 시켜 보냈는데, 내가 인간인데 자식을 키워서 다 독립시켰으면 끝이지, 내가 이렇게 슬퍼하고 고생할 일이 아니다. 이래서 마음을 훌훌 털고 그 뒤로부터는 아주 마음을 쾌활하게 가지고 살았다고 합니다. 실화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그런 마음을 버려야 돼요.

       그리고 두 번째입니다. 먼저 첫 번째는 효도하는 문제를 말씀을 드렸고, 두 번째 백중을 해마다 해야 하는 근본적 이유는 뭐냐. 우리 인간은 인간뿐만 아니라 생명체를 가진 모든 존재들은, 나홀로 이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어요. 모든 것과 관련이 돼서 모든 것들의 은혜를 받았다 이 말이죠.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죠. 태양의 은혜를 받고, 산소의 공기를 우리가 돈 한 푼 안 내고 마시고, 또 바람도 그렇고, 이 천지 우주의 은혜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과의 관계도 똑같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입고 입는 옷, 여러분이 직접 베틀에서 짜서 입은 게 아니잖아요. 물론 여러분이 돈 주고 샀어요. 그렇지만 파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돈 주고 사겠습니까? 그렇게 본다면 전체가 얽혀 있습니다. 전체 모든 사람들의 은혜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본다면은 여러분들은 그 모든 천지의 은혜를 갚아야만 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한다면 여러분들이 해마다 백중의 기도를 해도 다 갚지 못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면은, 우리가 다생겁래로 윤회를 하고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죽었다 살았다, 죽었다 살았다 수없는 윤회를 거치면서, 우리 부모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 부모, 9, 몇 대의 부모까지 다 따져서 천도를 한다면, 해마다 백중 기도를 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그리고 그 부모 중에 어느 한 분이라도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면, 그분은 지옥의 고통이 너무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면, 어느 인연 골이라도 잡아서 내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라고 간절하게 원하고 있을 때, 여러분이 백중 천도를 해드려서 그분의 고리가 되어준다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이 백중 기도는 해마다 해도 모자라요.

       그러면 여러분 생각할 거예요. 계속 이렇게 조상을 위해서 천도만 하면 나한테 떨어지는 건 뭐냐. 나는 뭔 이익이 있냐. 이익이 있어요. 뭔 이익이 있느냐. 여러분이 백중 기도를 해마다 하면서 내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일체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해서 천도재를 한다면 그 마음이 바로 복 받는 마음이에요. 그러한 마음은 정말 무량한 복을 끌어들이는 그러한 공덕과 복이 되는 겁니다. 내 부모만 아니라 나로 인해서 어떤 관계가 지어졌든, 지나가다가 옷깃이라도 스쳤다면, 그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면, 내가 지금 이 백중 기도하는 이 공덕에 10분의 1, 100분의 1이라도 그분에게 주어서, 그분이 고통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면 여러분은 정말 무한한 복을 받는 거다 이 말이죠.

       그리고 우리가 이제 조상을 이렇게 천도한다라는 것은 나를 위한 벽을 치는 겁니다. 집에 담장을 치는 것처럼 나에게 오는 재앙을 막아주는 어떤 벽을 치는 거와 같다. 그래서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모든 담장을 내가 든든하게 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여러분의 기도로 공덕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그중에 어느 사람이라도, 어느 분이라도, 영가가 됐든 살아있는 사람이 됐든,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고, 여러분이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사람뿐만 아니라 귀신, 일체 모든 영가들, 이런 분들이 전부 다 여러분의 도와주는, 재앙을 막아주는 그러한 장벽이 되어준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 더운 날 백중이 이제 오늘 오재가 됐는데, 남은 기간 동안 정말 마음을 다해서 기도를 열심히 하신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은 다 성취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기도 잘하십시오.